할머니의 혀

TOPIK 2#57 · Food & cooking

할머니의 혀

Grandmother's Tongue

Part 1

시골 할머니에게는 조금 이상한 하나 있었어요.

가게 물건을 팔기 전에, 끝으로 먼저 맛을 봤어요.

수진은 어릴 때부터 그런 할머니가 조금 부끄러웠어요.

그래도 이번 추석 수진은 다시 시골로 내려갔어요.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가을 아름다웠어요.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할머니 가게는 낡은 과자를 팔았어요.

그런데 손님이 해마다 , 오래된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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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uestions on Part 1

Part 2

둘째 날, 할머니는 마당에서 오이를 맛봤어요.

"얘, 이거 조금 싱거운 같지?"

그때 가게에 들어온 손님이 모습을 봤고, 수진은 얼굴이 빨개졌어요.

"할머니, 사람들이 봐요. 그만하시면 돼요?"

"요즘은 눈이 어두워서 날짜를 읽겠어."

" 팔면, 어린 손님이 아프지."

그래도 수진은 할머니의 좀처럼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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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uestions on Part 2

Part 3

마지막 날, 옆집 언니가 되어 결혼식을 올렸어요.

식이 끝난 뒤, 할머니 가게에 들러 오래 곰을 선물로 받았어요.

수진에게 말했어요. "이 가게 물건은 언제나 믿을 있죠."

"어릴 할머니가 맛봐 주셔서, 우리는 가게를 제일 믿었어."

수진은 그동안 부끄러운 일인 알았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수진은 사탕을 끝으로 살짝 맛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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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uestions on Part 3

Vocabulary

Grammar notes

-겠-marks conjecture or intention; with 못 it expresses inability ('can't quite')

요즘은 눈이 어두워서 날짜를 잘 못 읽겠어.

These days my eyes are so weak I can't read the dates properly.

-(으)ㄴ/는 것 같다it seems / looks like / I think (a softened judgment)

얘, 이거 조금 싱거운 것 같지?

Dear, this tastes a little bland, don't you think?

-(으)ㄹ 줄 알다to (mistakenly) assume/think that; also to know how to

수진은 그 버릇이 부끄러운 일인 줄 알았어요.

Sujin had assumed that habit was something to be ashamed of.

-지요?/-죠?..., right? / you know — seeks agreement or softly asserts a shared truth

이 가게 물건은 언제나 믿을 수 있죠.

You can always trust what's in this shop, you know.

만일 -(으)면if, supposing that (만일 emphasizes the hypothetical condition)

만일 상한 걸 팔면, 어린 손님이 아프지.

If she ever sold something spoiled, some little customer would get 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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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uestions on the whol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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