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평의 첫 집
Six Pyeong of Her Own
유나는 첫 직장을 얻어 의 작은 원룸으로 이사했다.
그 집은 겨우 여섯 남짓한 좁은 공간이었다.
월세를 아끼려고 그녀는 가구를 모두 로 마련하기로 했다.
인터넷 장터에는 과 상관없이 누구나 물건을 사고팔 수 있었다.
침대를 살 돈이 없어, 유나는 바닥에 깔고 자기로 했다.
거래는 생각보다 .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하면 되니, 그 방식이 참 보였다.
하지만 낯선 생활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Checkpoint quiz
3 questions on Part 1
유나는 ' 구함'이라는 글을 장터에 .
얼마 뒤 한 가 낡은 을 싸게 팔겠다고 연락해 왔다.
그런데 배송된 은 이 몇 개나 빠져 있었다.
설명서대로 조립을 여러 번 판은 자꾸 어긋났다.
나사가 맞지 않아 그녀는 을 억지로 끼우려 했다.
그 순간 이 기우뚱하며 그녀의 어깨에 .
화가 난 유나는 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는 이미 판 물건은 이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은 한참 동안 을 벌였다.
유나는 끝내 뜻을 않고 정당한 환불을 받아 냈다.
Checkpoint quiz
4 questions on Part 2
그날 저녁, 요란한 소리가 골목을 가득 채웠다.
앞집 의 오래된 전기 배선에 가 생겨 연기가 났던 것이다.
다행히 는 금방 도착했고, 큰불은 나지 않았다.
놀란 은 갈 곳이 없어 유나의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유나는 자신의 에게 내어 주고, 자신은 담요만 덮고 잤다.
사실 그날 유나는 회사에서 크게 을 들은 참이었다.
서류를 확인하지 않아 실수를 했다는 이유였다.
낯선 도시의 하루가 자꾸만 마음에 왔다.
Checkpoint quiz
3 questions on Part 3
다음 날 아침, 은 고맙다며 요리를 해 주겠다고 했다.
그녀는 데친 에 을 넣는 자신만의 을 알려 주었다.
"간은 소금과 의 로 맞추는 게 핵심이란다."
"설탕은 넣지 않아. 단맛이 나면 이 나물은 망치거든."
유나는 그 을 잊지 않으려고 수첩에 정성껏 옮겨 적었다.
은 젊은 시절 시장에서 반찬을 팔며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손님은 이 높든 낮든 똑같이 귀하게 대해야 한단다."
"장사가 안 되던 날에도 나는 웃음을 잃지 않았지."
유나는 어제의 도, 회사에서 들은 도 조금은 견딜 만해졌다.
그녀는 좁은 방을 둘러보며, 이 여섯 이 제법 아늑하게 느껴졌다.
유나는 노부인의 반찬 가게 소식을 동네 게시판에 대신 주기로 했다.
낡은 배선의 는 고쳤지만, 사람 사이를 잇는 정은 새것이 필요 없었다.
성공한 사람의 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유나는 자신도 그 안에 들 것 같았다.
낯선 의 밤이, 이제는 조금 덜 외로웠다.
Checkpoint quiz
2 questions on Part 4
Vocabulary
Grammar notes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물건을 사고팔 수 있었다.
Anyone could buy and sell regardless of age.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하면 된다.
All you have to do is snap a photo and upload it.
연령이 높든 낮든 똑같이 대해야 한다.
You must treat everyone the same, whether they are old or young.
단맛이 나면 이 나물은 망치거든.
If it turns sweet, this dish is ruined, you see.
Take the final quiz
3 questions on the whole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