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자리

TOPIK 4#52 · Slice & of & life

돌아온 자리

The Long Way Home

Part 1

지현은 넓은 이 펼쳐진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

여름이면 위로 부는 바람에 콧등이 .

겨울에는 따뜻한 에 앉아 할머니 곁에서 잠들곤 했다.

할머니는 아침마다 “우리 지현이, 먹었니?” 하고 물었다.

그 시절 지현의 은 단순하고 평화로웠다.

하지만 그녀는 더 넓은 세상을 꿈꿨다.

마침내 지현은 서울의 대학 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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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3 questions on Part 1

Part 2

서울의 거리는 밤낮으로 .

그녀는 극장이 많고 늘 근처에 작은 방을 얻었다.

학생이라는 이름표는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졌다.

부모님은 전화할 때마다 좋은 을 내라고 그녀를 .

그 목소리는 고등학교 시절 을 떠오르게 했다.

그때도 선생님은 로 그녀를 불러 했다.

공부는 성공과 의 사다리를 오르는 일처럼 여겨졌다.

지현은 세상을 으로 나누는 에 조금씩 지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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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3 questions on Part 2

Part 3

힘든 밤이면 그녀는 에 친구들과 모였다.

김이 오르는 안은 좁지만 따뜻했다.

시험을 잘 본 날의 오래가지 않았다.

그 짧은 뒤에는 늘 더 큰 불안이 따라왔다.

가 되자 과제와 시험이 처럼 몰려왔다.

어느 날 밤, 진짜 이 도시를 뒤흔들었다.

창밖의 불빛은 빗속에서도 빛났다.

하지만 그 도시 어디에도 그녀의 자리는 없어 보였다.

그날 사이에, 지현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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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3 questions on Part 3

Part 4

그녀는 시험이 끝나자마자 고향으로 향했다.

오랜만의 처럼,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졌다.

기차에서 내려 을 걷자 흙냄새에 코끝이 .

할머니는 여전히 “부터 먹어라” 하며 그녀를 맞았다.

따뜻한 에 몸을 누이자 도시의 긴장이 스르르 풀렸다.

지현은 성공을 향해 자신을 했던 시간을 돌아보았다.

진짜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이라는 걸 깨달았다.

을 가지고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그녀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다음 날 아침, 가족은 가까운 강가로 를 갔다.

봄 햇살 아래 강물이 반짝였다.

지현은 성공과 을 잠시 내려놓기로 했다.

이 오히려 그녀의 마음을 맑게 씻어 준 셈이었다.

서울로 돌아가는 길, 그녀의 은 예전과 조금 달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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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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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ulary

Grammar notes

-곤 하다used to do; would do repeatedly

선생님은 그녀를 교무실로 불러 다그치곤 했다.

The teacher would call her to the staff room and press her.

-자마자as soon as

시험이 끝나자마자 고향으로 향했다.

As soon as the exams ended, she headed home.

N처럼like, as (comparison)

과제와 시험이 폭풍처럼 몰려왔다.

Assignments and exams poured in like a storm.

-(으)ㄴ/는 셈이다it amounts to; in effect it is

폭풍이 그녀의 마음을 씻어 준 셈이었다.

The storm had, in effect, washed her heart clean.

Take the final quiz

3 questions on the whol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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