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앞치마

연두색 앞치마 The Green Apron

Part 1

휴대폰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유진의 이름이 떴어요.

유진은 이렇게 부탁했어요. ", 저도 외삼촌처럼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조카의 부탁을 쉽게 않았어요.

일이 힘든 걸 잘 알기 때문에, 어린 조카를 그 고생 속에 들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도 유진이 몇 주 동안 계속 부탁하니까, 결국 두 손을 들었어요.

"그럼 주말에라도 나와 봐라." 그렇게 유진은 주말마다 식당에서 일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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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첫 주말, 유진에게 매 줬어요. "새로 온 사람은 다 이 색이야. 새 잎처럼."

밥을 예쁘게 담는 일도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어느 날 유진은 냉장고에서 .

유진은 곧 찾아가, 아주 급하게 그 사실을 .

그렇게 조카의 모습에 외삼촌은 .

가끔 외삼촌이 "안 힘드니?" 하고 물으면, 유진은 늘 "전혀요, 하나도 안 힘들어요!" 하고 밝게 대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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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어느 토요일, 유진은 새 요리를 잘 만들고 싶어서 혼자 연습했어요.

하지만 너무 , 다음 날 아침 유진은 났어요.

소식을 들은 뜨끈한 사 들고 유진을 .

유진의 이마를 짚어 보고 나직이 말했어요. "몸을 잃으면 요리도 없어. 좀 먹고, 쉬는 게 좋겠다."

그날 이후 유진은 쉬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요즘 외삼촌은 "이제 은 벗어도 되겠는데?" 하고 농담을 하지만, 유진에게 잘 쉬는 것은 이제 요리의 한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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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ulary

Grammar notes

-기로 하다to decide/agree to do something

유진은 주말마다 식당에서 일하기로 했어요.

Yujin decided to work at the restaurant every weekend.

(이)라도even ~, at least ~ (settling for a lesser but acceptable option)

그럼 주말에라도 나와 봐라.

Then at least come in on the weekends.

별로/전혀 (+ negation)not really / not at all (an adverb that pairs with a negative)

전혀요, 하나도 안 힘들어요!

Not at all — not one bit!

-는 게 좋겠다had better ~; it would be good to ~ (gentle advice)

규칙적으로 쉬는 게 좋겠다.

You'd better rest on a regular schedule.

-아/어도 되다may ~, it's okay to ~ (permission)

이제 연두색은 벗어도 되겠는데?

Bet you can take the green off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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