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무섭지 않던 날

TOPIK 2#94 · Body & health

물이 무섭지 않던 날

The Day the Water Stopped Being Scary

Part 1

태민은 서른다섯 살이었지만 하지 못했다.

어릴 강물에 적이 있어서, 그는 물을 몹시 .

뒤로 수영장 근처에도 가지 않은 삼십 년이 넘었다.

친구들이 배우라고 때마다, 그는 바쁘다는 댔다.

그런데 얼마 전, 일곱 딸이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아빠도 나랑 같이 물에 들어가요!" 딸이 그렇게 말하면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여름, 태민은 배우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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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수영 수업 첫날, 물가에 서자 태민의 손이 .

스무 살쯤 되어 보이는 젊은 선생님이 다가와 물었다. "오늘은 얼굴이라도 물에 한번 넣어 볼까요?"

태민은 얼굴을 넣자마자 바로 고개를 들어 버렸다.

"괜찮아요. 천천히 배우는 좋겠어요." 선생님은 조금도 서두르지 않았다.

"물은 태민 씨를 않아요. 무서운 물이 아니라 옛날 ."

말이 태민의 마음속에 오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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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uestions on Part 2

Part 3

그날 이후, 태민은 매주 조금씩 .

물에 뜨는 법부터, 그는 어린아이처럼 하나하나 다시 배웠다.

뒤, 삼십 만에 그는 혼자서 수영장 끝까지 .

그렇게 그는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던 .

밖으로 나온 태민은 곧장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빠 이제 수영할 있어. 이번 주말에 우리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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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ulary

Grammar notes

-(으)ㄴ 지 (time since)how long it has been since an action happened

수영장 근처에도 가지 않은 지 삼십 년이 넘었다.

It had been over thirty years since he'd even gone near a pool.

(이)라도even/at least (this, if nothing more)

오늘은 얼굴이라도 물에 한번 넣어 볼까요?

Today, shall we at least put your face in the water once?

-는 게 좋겠다had better; it would be good to

천천히 배우는 게 좋겠어요.

We'd better take it slow.

N 만에 (after an interval)after an interval of (a stretch of time)

삼십 년 만에 그는 혼자서 수영장 끝까지 헤엄쳤다.

After thirty years, he swam alone to the far end of the pool.

-자마자as soon as; the moment that

얼굴을 넣자마자 바로 고개를 들어 버렸다.

The moment he put his face in, he jerked his head right back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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