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저녁 호수

TOPIK 3#8 · Slice & of & life

울산의 저녁 호수

An Evening Lake in Ulsan

Part 1

지영은 대학에서 을 전공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의 한 회사에서 외국 손님의 말을 .

낯선 도시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외로웠다.

매달 꼬박꼬박 내야 하는 도 큰 부담이 되었다.

요즘 그녀는 별다른 이유 없이 자주 .

, 서울에서 춤추던 화려한 가 몹시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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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uestions on Part 1

Part 2

어느 저녁, 지영은 회사 근처 공원의 를 따라 걸었다.

위에는 몇 마리가 한가롭게 떠 있었다.

사진을 찍다가 그녀는 그만 휴대폰을 물가에 .

그때 한 남자가 다가와 젖은 휴대폰을 주워 주었다.

그는 근처 회사에 다니는 준서라는 사람이었다.

준서는 집이 같은 방향이라며 그녀를 차에 주었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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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4 questions on Part 2

Part 3

그날 이후 지영과 준서는 자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지영은 자신의 힘든 마음을 조금씩 털어놓았다.

"요즘 잠도 잘 안 오고, 자꾸 이 있어요."

준서는 서울에 이 조용하지만 정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지영은 조금씩 새로운 도시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아침마다 정성껏 을 하고 출근하는 일이 다시 즐거워졌다.

그녀의 통역 실력도 눈에 띄게 .

이듬해 봄, 두 사람의 결혼 날짜가 마침내 .

을 하던 지영은 이제 인생이라는 새 에서 춤추듯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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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uestions on Part 3

Vocabulary

Grammar notes

-다가while doing one thing (then something else happens)

사진을 찍다가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While taking a photo, she dropped her phone.

-에 비해compared to, in comparison with

서울에 비해 울산은 조용하다.

Compared to Seoul, Ulsan is quiet.

-기 시작하다to begin to do something

새로운 도시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She began to open her heart to the new city.

-듯이as if, just like

새 무대에서 춤추듯 살아가고 있었다.

She lived as if dancing on a new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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