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피던 봄

TOPIK 3#27 · Work & school

개나리 피던 봄

Finding Her Voice

Part 1

미영에게는 오래도록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꿈이 있었다.

되고 싶었지만, 말이 자신에게는 너무 꿈만 같았다.

노랗게 사월, 미영은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

로비 한구석에서 커피를 홀짝이고 있을 때, 낯익은 얼굴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고등학교 지현은 어느새 항공사 되어 있었다.

"우리 회사에서 지금 신입을 데, 너도 한번 지원해 봐." 지현이 대뜸 말했다.

미영은 손사래를 쳤지만, 지현은 기어이 그녀가 쓰게 했다.

그날 밤, 미영은 칸에 또박또박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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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3 questions on Part 1

Part 2

미영은 곧바로 면접 준비 스터디에 .

회원들은 예상 질문을 저마다 왔고, 매주 그것을 하나로 .

"이렇게 물어볼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물어볼 수도 있어." 회원이 말했다.

미영은 항공사의 주요 까지 외워 두었고, 예상 답변도 미리 정해 두었다.

그렇게 그녀는 있는 준비를 했다.

하지만 막상 연습을 하면 긴장해서 대답의 자꾸 맞지 않았다.

지현은 미영을 카페로 불러내 실전처럼 번이고 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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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4 questions on Part 2

Part 3

드디어 면접 날이 되었다.

미영은 면접장 앞에서 재킷 어깨에 앉은 먼지를 툭툭 .

자기 차례가 되자 머릿속이 새하얘졌고, 준비한 문장을 말하다가 그녀는 그만 막혔다.

심장이 요동쳤지만 미영은 간신히 붙들었다.

스터디에서 수없이 되풀이하던 연습이 떠올랐고, 그녀는 다시 천천히 입을 열었다.

며칠 뒤, 알리는 문자가 도착했다.

미영이 처음 공교롭게도 고향으로 가는 길이었다.

앞두고 좌석이 모두 비행기에서, 말이 미영은 또렷한 목소리로 안내 방송을 시작했다.

창밖으로 노란 길이 멀어지고, 비행기는 마침내 하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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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4 questions on Part 3

Vocabulary

Grammar notes

한다체 (plain narrative style)Plain declarative narration in -ㄴ다/-다/-았다, the standard third-person voice for mid-level Korean fiction.

미영에게는 오래도록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꿈이 있었다.

Miyoung had a dream she had never once said out loud to anyone.

-게 하다make or let someone do something (causative).

지현은 기어이 그녀가 지원서를 쓰게 했다.

Jihyeon wouldn't let it go until she had made her fill out an application.

-아/어 두다do something in advance and leave it ready for later.

예상 답변도 미리 정해 두었다.

She settled her likely answers in advance.

-다가in the middle of one action it breaks off or switches to another.

준비한 문장을 말하다가 그녀는 그만 말문이 막혔다.

Partway through a line she'd prepared, she suddenly lost her words.

-는데lays down background, then pivots to a related comment or contrast.

우리 회사에서 지금 신입을 모집하는데, 너도 한번 지원해 봐.

My company is hiring new crew right now — you should give it a try and apply.

Take the final quiz

4 questions on the whole story

Read-a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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