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 나라

TOPIK 3#65 · Family & people

가장 먼 나라

The Farthest Country

Part 1

할아버지는 서로 총을 겨누던 나라를 탁자에 마주 앉힌 이었다.

그런데 정작 자기 하나뿐인 동생과는 삼십 년째 한마디 나누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를 두고 "전쟁을 멈춘 사람"이라고 말했다.

젊은 시절 할아버지가 이끈 우리나라 이룬 자리로 남아 있었다.

그날은 할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가족이 큰집에 모인 자리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래도록 끊고 지내던 작은할아버지가 온다는 소식이 들렸다.

형제는 서로를 오랜 여겼고, 한방에 있어도 남남처럼 굴었다.

집안에서 할아버지만큼 고집이 사람은 없었지만, 작은할아버지 역시 조금도 지려 하지 않았다.

나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랜 어렴풋이 짐작만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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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3 questions on Part 1

Part 2

형제가 심하게 것은 고향에 남은 낡은 때문이었다.

일을 하던 작은할아버지는 집을 헐고 새로 짓자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부모님의 손길이 집을 그대로 두고 싶어 했다.

무렵 사람은 저마다 자기 상처만 뿐, 상대의 마음은 조금도 않았다.

게다가 얼마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속에서 사람의 사이는 더욱 .

삼십 년이 흐른 그날 저녁, 형제는 처음으로 상에 마주 앉았다.

창밖으로 내리는 동안, 식탁에서는 아무도 먼저 입을 열지 않았다.

작은할아버지는 밥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고, 할아버지는 말없이 국그릇만 내려다보았다.

지는 것이 죽기보다 싫은 사람은, 서로가 먼저 내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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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4 questions on Part 2

Part 3

나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분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빌었다.

그러나 식사가 끝나도록 분위기는 풀리지 않았고, 작은할아버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나서려던 참이었다.

바로 그때, 할아버지가 성큼 다가가 동생의 손을 덥석 .

그러고는 낮은 목소리로 한마디를 건넸다. "이제 그만하자."

평생 나라와 나라 사이의 위해 애써 사람이, 정작 형제와의 짧은 한마디에 담고 있었다.

작은할아버지의 어깨가 희미하게 떨렸다.

순간 나는 위대한 아니라, 동생 앞에서 어쩔 모르는 노인을 보았다.

화해는 늦게 찾아왔지만, 할아버지가 평생 오간 나라들보다 바로 방이 가장 멀고 어려운 나라였음을 나는 그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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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3 questions on Part 3

Vocabulary

Grammar notes

N만큼as much as; to the same degree as N

집안에서 할아버지만큼 고집이 센 사람은 없었다.

No one in the family was as stubborn as grandfather.

아무 N(이)나 / 아무도anyone at all / (with a negative) no one

식탁에서는 아무도 먼저 입을 열지 않았다.

At the table, no one opened their mouth first.

-(으)면 좋겠다I wish / hope that (something would happen)

두 분이 화해하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빌었다.

I prayed inwardly that the two of them would make up.

-(으)려던 참이다to be just about to do something

작은할아버지는 막 문을 나서려던 참이었다.

Grand-uncle was just about to step out the door.

-자고 하다to suggest/propose that (we) do something (reported speech)

작은할아버지는 그 집을 헐고 새로 짓자고 했다.

Grand-uncle suggested tearing the house down and building anew.

Take the final quiz

5 questions on the whol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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