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이웃

TOPIK 3#71 · Slice & of & life

엉뚱한 이웃

The Whimsical Neighbor

Part 1

태호는 을 목숨처럼 여기는 집안의 .

그의 시계처럼 정확하게 짜여 있었다.

회사는 점심시간마저 있을 만큼 엄격했다.

규칙을 지키게 하는 분위기에 태호는 지쳐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할머니가 이사를 왔다.

할머니는 태호를 만나자마자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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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젊은이, 저 좀 봐요. 참 곱지요?"

할머니는 매일 마당에서 꽃과 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 태호는 그런 대화가 생각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할머니와의 짧은 점점 기다려졌다.

어느 날 태호는 할머니와 옛 사진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느꼈다.

두 사람은 다음 주 마을 를 함께 준비하자고 .

그러면서 태호는 처음으로 회사 일에서 마음을 잠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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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4 questions on Part 2

Part 3

날, 마당에는 색색의 꽃과 사람들의 웃음이 가득 .

에만 갇혀 있던 태호의 세계가 활짝 열리는 듯했다.

그때 한 마리가 태호의 손등에 살짝 앉았다.

놀란 태호가 손을 움직이자 는 곧 .

"잡으려 하면 , 그냥 두면 머무는 법이지요." 할머니가 웃었다.

태호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이 다 그랬다.

억지로 고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날 이후 태호의 무뚝뚝하던 작은 웃음이 늘어났다.

할머니 덕분에, 그는 보다 사람을 먼저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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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ulary

Grammar notes

-자마자as soon as

태호를 만나자마자 말을 걸었다.

The moment she met Taeho, she spoke to him.

-(으)ㄹ 만큼to the extent that

점심시간마저 제한이 있을 만큼 엄격했다.

It was so strict that even lunch had a time limit.

-는 법이다that's the way it is, it tends to

그냥 두면 머무는 법이지요.

Leave it be, and it tends to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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