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환갑

TOPIK 4#37 · Slice & of & life

아버지의 환갑

My Father's Sixtieth

Part 1

지영은 대학 연구소에서 일하는 이다.

올해 그녀의 아버지가 예순, 곧 을 맞으신다.

아버지는 평생 법정을 지키다 은퇴한 였다.

지영은 연구소 일로 늘 바빴지만, 이번만은 마음을 냈다.

세 남매의 맏이인 그녀가 을 맡기로 했다.

어머니, 곧 아버지의 도 딸의 뜻을 반겼다.

하지만 큰 잔치를 준비하는 일은 처음부터 .

지영은 회사 일과 잔치 준비 사이를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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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uestions on Part 1

Part 2

가장 먼저 그녀는 넓은 하나를 잔치 장소로 예약했다.

예약을 확정하려면 예약금을 먼저 했다.

지영은 그날 저녁 은행 앱으로 예약금을 .

다음으로 그녀는 에 흩어져 사는 친척들에게 연락했다.

아버지가 아끼는 사람이라면 한 명도 않으려 했다.

손님의 은 날이 갈수록 길어졌다.

명단이 늘면서 잔치의 규모도 자연스럽게 .

지영은 가까운 친척부터 먼 친척까지 를 정해 자리를 배치했다.

손님이 많아질수록 준비 과정은 더욱 .

그래도 아버지를 위한 일이라 그녀는 좀처럼 지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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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point quiz

4 questions on Part 2

Part 3

준비를 하며 지영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자주 떠올렸다.

아버지는 세 남매의 를 위해 평생 아끼며 사셨다.

덕분에 그녀는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

아버지의 따뜻함은 배워서 얻은 것이 아니라 같았다.

지영도 그런 마음을 조금은 사람들은 말하곤 했다.

그녀는 아버지에게서 정직함을 배웠다.

인 아버지는 옳고 그름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잔치가 다가오자 지영은 에 며칠 휴가를 냈다.

그리고 남은 며칠을 잔치 준비에 쏟았다.

를 먼저 떠나보낸 외삼촌까지 그녀는 잊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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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uestions on Part 3

Part 4

드디어 잔치 날 아침이 밝았다.

에서 모인 친척들로 가득 찼다.

아버지는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허리를 인사했다.

평생 꼿꼿하던 아버지가 그렇게 몸을 모습은 처음이었다.

지영은 그 모습을 보며 한 명도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미리 정해 둔 덕분에 손님들은 편안하게 자리에 앉았다.

그날의 잔치는 지영이 오래 의 결실이었다.

아버지는 딸의 그 모두 느끼고 계셨다.

잔치가 끝날 무렵, 온 가족은 새로운 약속을 하나 만들었다.

해마다 온 식구가 모이는 가족 모임이 그렇게 .

아버지의 에서 그 전통은 해가 갈수록 규모가 .

지영은 매년 그 모임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었다.

바쁜 인 그녀였지만, 그 일만은 결코 않았다.

아버지가 물려준 마음이, 딸을 통해 조용히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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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questions on Part 4

Vocabulary

Grammar notes

-기로 하다to decide to do something

그녀가 잔치의 기획을 맡기로 했다.

She decided to take on the planning of the feast.

-(으)ㄹ수록the more ... the more

손님이 많아질수록 준비는 번거로워졌다.

The more guests there were, the more cumbersome the preparation became.

-곤 하다used to, would (do habitually)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곤 했다.

People used to say so.

-(으)ㄴ 것이 아니라not that ... but rather

배워서 얻은 것이 아니라 타고난 성품이었다.

It wasn't something learned but a nature he was born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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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uestions on the whol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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